•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마르타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일행, BPA 방문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12 16:20:48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우측)이 지난 11일 BPA를 방문한 가운데 강준석 BPA 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1일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이 공사를 찾아 강준석 BPA 사장단과 면담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라미레스 부통령은 콜롬비아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콜롬비아 외교부 장관을 겸하고 있다. 그가 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에는 대통령 후보로도 출마한 경력이 있다.

BPA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부통령의 공사 방문 목적은 ‘선진 항만 벤치마킹’으로 공사는 이날 항만 인프라와 네트워크, 발전 전략, 해외사업, 친환경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에 라미레스 부통령은 부산항의 규모와 발전 수준에 감명했다는 뜻을 전하며 부산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콜롬비아 항만 발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미레스 부통령은 “콜롬비아는 파나마 운하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카리브해와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등 지리적으로 우수한 여건을 지녔다. 또 콜롬비아 최대 항만인 카르타헤나항과 아시아 교역의 관문항인 부에나벤투라항이 있다”며 “중남미는 10억 인구를 두고 있는 전도유망한 시장이다. BPA가 중남미 진출을 콜롬비아에서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 앞으로 한국과 콜롬비아의 협력 관계가 상호 항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중남미 국가를 비롯한 많은 개발도상국의 항만 개발에 훌륭한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