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2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 ‘지-산-학 협력 브랜치 9호 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지-산-학 협력센터는 부산시가 총괄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지-산-학 협력 사업 컨트롤타워다.
이는 분야별 지-산-학 협력모델을 현장에서부터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하며 연내 15개소 정도가 개소 예정에 있다.
이번 9호 센터가 설립되는 동서대 센텀캠퍼스는 영상, 영화, 뮤지컬 등 문화콘텐츠 관련 산-학 연구 거점으로 각 분야의 요소기술 개발과 전문가 양성으로 산-학 협력을 주도하게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동서대 센텀캠퍼스의 브랜치 참여로 기술부터 문화콘텐츠까지 지-산-학 협력의 기반이 한층 두터워졌다”며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거점으로 현장 전문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고 새로운 산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