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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제3회 천리안위성 2호 융합 활용 컨퍼런스’ 개최

11~12일 대전 유성호텔서 ‘해양·기상·환경 분야 위성자료 공동활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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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11 17:29:01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가 관측한 동북아시아 해역 전경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오늘(11일)부터 내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3회 천리안위성 2호 융합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위 3개 기관은 천리안위성의 관측자료 공유, 융복합 산출물 공동개발,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천리안 2A호 위성은 ‘기상’, 천리안 2B호 위성에는 ‘해양·환경’ 탑재체가 있다.

이번 행사는 위 협약에 따라 부처 간 융합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위성자료 검보정 기술, 해무 및 에어로졸 탐지 정확도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이화여대 최용상 교수, 세종대 홍성욱 교수 초청강연 ▲기관별 위성 운영현황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기술개발, 검보정 분야 전문가 발표 ▲융합 활용 위한 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KIOST는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의 1년차 정규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탑재체의 초기 대기보정 결과와 향후 연구계획, 해양산출물 정확도 개선 가능성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체는 지난 3월 임무가 종료된 천리안위성 1호 해양탑재체의 임무를 승계받은 시리즈 위성으로 지난해 2월 발사돼 향후 10년간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해양환경을 매일 관측한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우리 기술원은 천리안 해양위성이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위성에 머물지 않도록 세계 최고의 위성 분석기술을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천리안위성 2호를 활용한 연구 활동과 국민들에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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