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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캠코, ‘중소기업 재기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협약

투자 매칭까지 단계별로 협력해 ‘회생절차 종결 후 3년 이내 기업’ 지원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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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09 18:03:31

지난 8일 오후 BIFC에서 ‘중소기업 재기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캠코 김귀수 기업지원본부장(왼쪽)과 김영갑 기보 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8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재기 지원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측이 운영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재기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연계 제공함으로 시너지를 내고 성공적으로 기업 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원 대상기업 상호 추천 ▲캠코 ‘회생기업 지원 금융’~기보 ‘재기 지원 보증, 컨설팅’ 등 연계 지원 ▲구조혁신 지원 위한 자본시장 투자자 매칭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사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회생절차 종결 후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재기 지원 보증과 캠코의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 번 실패를 경험한 재도전 기업이 재기 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양 기관의 금융지원으로 재도약 발판과 2차 실패 예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해 재기 지원 기업이 2차 실패에 빠지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자금 지원을 받을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 협력 및 기보 자체 재기 지원 프로그램 확대 시행 등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재기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상화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캠코 김귀수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이 커진 중소 회생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과 혁신을 통해 중소 회생기업의 재기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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