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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부 ‘2022 청년일자리 공모’에 ‘역대 최대’ 462억 확보

신산업인 ‘DNA(Data Network Ai)’ 및 기계·조선·자동차 주력산업 등 5개 핵심 분야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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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09 17:23:51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국비 222억원 등 총사업비 46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 시행하며 행안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연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은 창업 시 임대료 등 간접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확보액은 지난해 확보했던 국비 171억원 등 총사업비 345억원에 비해 117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 예산안이 내년도 4634억원으로 올해보다 100억원 정도 줄었음에도 부산시는 건의한 주요 핵심 사업에 대거 반영돼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국비지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시는 내년도 청년일자리 사업에 핵심 분야로 ▲DNA(Data, Network Ai) ▲주력산업(기계, 조선, 자동차) ▲문화, 관광 ▲소상공인 ▲여성 총 5개로 나눠 계획을 수립했다.

예산 편성 결과를 살펴보면 5개 핵심 분야 예산은 내년도 총 302억원으로 올해 금액인 135억원에 비해 2배가 넘는 금액이 편성됐다. 이는 기존의 단순 인건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과 핵심 분야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구조 구축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내년도 시의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디지털 혁신아카데미 운영(1000여명, 100억원) ▲클라우드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부산 청년 채용(3년간 2000여명) ▲더존 ICT 그룹의 부산 청년 채용(3년간 700여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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