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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진해경자청, 미국 벤탈그린오크 물류센터 유치

지역 수출입 기업 대상 물류 경쟁력 강화 및 전자상거래 기업과 협업 통한 고용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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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09 17:00:50

9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벤탈그린오크 부산 물류센터 유치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벤탈그린오크 코리아 김희수 대표,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미국 부동산 전문 투자사 벤탈그린오크(BGO)와 ‘벤탈그린오크 부산 물류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벤탈그린오크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사로 부산 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총 2890억원을 투자해 ‘BGO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여기서 향후 5년간 760여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GO는 올해로 11년 연속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의 ESG 경영 리더로 선정되는 등 비재무적 요소인 ESG 성과를 지향하는 기업이다.

이와 함께 ‘LEED’ 인증을 통해 BGO 부산 물류센터를 친환경 건축물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LEED는 친환경적 건축물에 부여하는 미국의 친환경 인증제로 지속 가능 대지 계획 및 에너지·자원의 절감, 실내 환경의 질 등을 고려해 수여한다.

벤탈그린오크 코리아 김희수 대표는 “글로벌 투자사인 벤탈그린오크는 ESG 중심의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 물류센터가 지역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자상거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ESG 경영의 선도기업인 벤탈그린오크는 환경과 산업을 함께 생각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며 저탄소 그린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의 비전과 일치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항만과 공항을 이용한 물류 인프라 혁신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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