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남부발전, ‘독일 국제 발명전시회’서 금상·특별상 수상

남부발전,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한 사회문제 해결 발명품 제출… 국제적 우수성 인정받아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08 17:01:08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21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남부발전이 금상과 특별상을 받은 가운데 남부발전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발명품을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21 국제 발명전시회’에 제출해 출품작 2개가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독일 국제 발명전시회는 지난 1948년에 최초로 열린 역사 깊은 발명전시회로 스위스 제네바, 미국 피츠버그와 함께 ‘세계 3대 발명전시회’로 불리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30여개국에서 700점 이상의 특허품이 출품됐다. 남부발전은 앞서 중소기업과 함께 연구개발(R&D)한 ‘Fast SCF 융합 탈질장치’와 ‘IoT(사물인터넷) 기반 원통형 탈황설비 정비용 안전인증 비계’ 2개 작품을 제출했다.

먼저 Fast SFC 융합 탈질장치는 LNG 발전소 기동 시 발생하는 고농도의 질소산화물과 황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 기술에 비해 탈질 성능을 최대 20%까지 높였다. 대신 설치비용은 40%, 운영비용은 80%까지 절감하며 질소산화물을 배출 허용기준 농도 이하로 유지해 호평을 받았다.

또 IoT 기반 탈황설비 정비용 안전인증 비계 기술은 원통형의 특수 탈황설비에 맞춘 안전 작업 우선 설계방식으로 비계를 접거나 펴는 기술로 설치, 해체 작업이 혁신적으로 용이해졌다. 또 IoT 기술을 적용해 하중과 화상 감지 데이터의 수집,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시스템도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 수상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R&D 발명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공동 R&D를 통해 사업화 지원, 기술력 홍보 등 국내외 전력산업 분야의 판로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