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7일 부산 영도구 소재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쓰담쓰담 걷기 캠페인’이 열린 가운데 해양수산연수원 등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소재 아미르 공원 일대에서 ‘쓰담쓰담(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정한 장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담는 활동으로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에 연수원은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쓰레기봉투를 제작해 영도구 주민과 관계기관 직원 등 100명과 함께 총 30㎏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 시행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