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 중구 소재 업체서 ‘집단감염’… 영도 소재 시장 등서도 추가 확진

부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4명’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08 14:07:19

부산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한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접촉자 검사, 동선 조사 등 조치에 나섰다. 부산지역 기존 집단감염지인 영도구 소재 시장과 동래구 소재 유흥주점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 방역당국은 8일 오전 11시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동안 총 34명 나와 누계 1만 4318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원인 현황은 ▲해외 입국 1명 ▲가족 감염 10명 ▲직장 동료 8명 ▲지인 만남 5명 ▲감염원 미상 4명 ▲목욕장 2명 ▲음식점 2명 ▲주점 1명 ▲학원 방문자 1명이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부산 중구에 위치한 한 사업장으로 지난 6일 확진된 감염원 미상 환자 가운데 1명이 중구에 위치한 사업장 직원으로 확인돼 직장 등 접촉자 대상 검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어제까지 해당 사업장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방역당국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같은 팀에서 근무한 관계로 이들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라 ‘돌파감염’으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영도구 소재 시장에서는 어제까지 종사자 3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는 종사자 11명, 접촉자 1명으로 그 가운데 종사자 11명은 모두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또 동래구 소재 유흥주점에서는 어제까지 이용자 1명과 종사자 1명, 가족 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 누계는 종사자 8명, 방문자 12명, 접촉자 6명 총 26명이다.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던 부산 1만 3866번 환자가 지난 6일, 부산 1만 4072번 환자가 어제 숨진 것으로 확인돼 부산지역 사망자 누계는 169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부산지역 내 위중증으로 분류되는 환자는 총 15명이다.

한편 백신 접종 현황은 어제 하루 1차 접종자 139명, 2차는 233명이 접종을 마쳐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79.3%, 2차 접종률은 75.2%를 기록했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26건으로 모두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