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도서관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산하 정관도서관이 독서 진흥과 창작 프로그램 문화 확산을 위해 ‘미꿈소(미래 꿈·희망 창작소)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공고했다.

미꿈소 네이밍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에 독서와 첨단 기술을 연계한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은 지난 5월 공모에 당선돼 참여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정관도서관은 내달 3~4일 양일간 아동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3D 마술 ▲동화 속 ‘버튼 프레스’ 소품 만들기 ▲동화 속 ‘머그프레스’ 소품 만들기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진행하며 10명씩 선착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기장군 도서관과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흥미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