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조정부가 ‘제5회 부산광역시조정협회장배 전국비치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경대 조정부는 최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남자대학부 단체종목 중 실내조정 부문에서 금메달(최한석·김상원·황지훈·김진엽), 콕스드포어 부문에서 은메달(안채영·최한석·김상원·황지훈·김진엽)을 차지했다.
또 남자대학부 개인종목 실내조정 부문에서 금메달(김상원)과 은메달(최한석)을 수상했다.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해양대, DGIST, UNIST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부경대 조정부는 감독 1명과 선수 5명이 참가해 성과를 올렸다.
한편, 부경대 조정부는 1983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에서 3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하는 등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유럽형 학생운동선수 육성 시스템을 지향하며 체력과 지성을 갖춘 우수한 학생운동선수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