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3일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항만공사에서 진행된 공익상품 가입행사에는 강준석 사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며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7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1 BPA ESG DAY’를 개최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고, 또 3월에 부산지역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판매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더 착한 자원순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수협은행 측은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판매금액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을 전액 은행 부담으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 기금으로 지원하는 ESG 공익상품으로 현재까지 약 12만좌를 판매, 지난 4월에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 8000만원을 해양환경공단과 해양경찰청 등에 출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