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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신항 임항도로 내 포트홀 예방 위해 ‘포장 보수 공법’ 개선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 사전 차단해 임항도로 안전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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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03 09:24:18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 신항 임항도로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임항도로 포장파손 보수 표준설계 용역’을 진행한 결과, 최적의 보수 공법을 선정해 이달부터 적용한다고 3일 발표했다.

BPA는 부산항건설사무소로부터 신항 내 임항도로 약 15㎞를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는 준공 10여년 정도 경과한 도로로 매년 트레일러 등 중차량 통행량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아스콘 포장의 소성변형, 균열, 파손 등이 잦아 관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이를 개선하고자 한국도로학회와 함께 임항도로 아스콘 포장보수 공법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도로 교통량, 하중 등을 고려해 현장 적용성 등이 큰 공법을 선정했다.

위 공법은 내구성이 큰 개질아스콘을 사용해 기존 도로 표층 6㎝를 절삭한 뒤 7㎝를 포장하는 공법이다. 도로의 내구성을 높이고 포장수명의 연장을 통해 도로의 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이달 중 임항도로에 시범 적용한 뒤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개선된 공법의 실효성을 분석 후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PA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기존의 사후보수 체계의 포트홀 보수 방법은 근본적인 포트홀 저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포장파손 보수 표준설계 용역을 시행했다”며 “앞으로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하고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과 유지보수를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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