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달 29일 오전 유럽의 관문항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서 로테르담 물류센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강준석 BPA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물류센터 건립 경과, 운영방안 보고, 테이프 커팅식, 참석자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KOTRA 공동물류센터’로 지정하는 ‘현판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강준석 사장은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우리 공사의 첫 해외사업으로 드디어 결실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유럽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