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29 16:04:32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28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1 순환골재, 순환골재 재활용품 우수 활용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1단계 사업 4공구에서 순환골재 총 8170㎡와 순환 아스팔트 콘크리트 3만 8127톤을 사용함으로 5억 69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특히 순환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경우 의무 사용량 기준(40%) 대비 37% 초과설계 반영하는 등 친환경 자연 순환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에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부산도시공사 장태래 도시창조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환경 보전을 위해 정부의 건설폐기물 재활용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친환경 수변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성공적인 사업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