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그룹과 대선주조가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에 동참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 700여점의 물품을 주최 측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BN그룹은 해당 나눔에 15년째 동참하게 됐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중앙일보가 매년 창간기념일을 전후해 개최하고 있는 나눔 행사다.
이번에 BN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전달한 기증품은 ▲도서 ▲의류 ▲장난감 ▲소형 전자기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성제 BN그룹 회장이 기증한 ‘28년산 프리미엄 매실주, C1 매실골드’는 명사 기증품으로 온라인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조성제 회장은 “우리 임직원의 선한 마음이 모여 15년간 위아자 나눔장터 동참이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부산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나눔과 환경의 가치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