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가 걷기 챌린지 적립금으로 구매한 유산균 100박스를 지난 27일 부산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한 가운데 변윤경 센터장(왼쪽)과 벡스코 이범철 경영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벡스코 제공)

벡스코가 ‘임직원 걷기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20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유산균 제품을 구매해 지난 27일 부산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벡스코 임직원 걷기 챌린지는 ‘탄소 중립’ 실천과 ‘건강한 걷기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7월과 이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다.

이 챌린지는 14일간 목표 걸음 수인 총 200만보를 달성하면 사측이 기부금을 조성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특히 벡스코는 지역경제를 위한 ‘착한 소비’에도 동참하기 위해 적립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해 부평깡통시장에서 기증할 물품을 구매했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추진이 가능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강 증진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활동과 다양한 참여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