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0.29 09:21:51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가 문을 열고 지방자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는 11월 10일 운정행복센터 복지동 다목적홀에서 선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연구, 풀뿌리 직접민주주의 활성화 등 시민 자치권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발기인 대표는 안소희 전 파주시의원이며, 그 외 송정경 운정2동 주민자치회 위원, 김철기 고양시 주민참여지원관, 황진숙 노을빛작은도서관 관장 등 총 4명이 발기인이다.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연구소장, 연구위원 등을 선임하고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전문분야 운영위원을 추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시민자치연구소는 지방자치의 주인인 시민의 주권과 자치권을 중시하며, 직접민주주의와 풀뿌리 시민주도의 자주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라고 단체에 대해 소개했다.
673이라는 숫자는 무슨 의미?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는 지난 8월 창립발기인 대회를 마치고 오는 11월 10일 파주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창립식을 한다. ‘673’은 모두의 파주를 뜻하는 의미로, 경기도 파주시 총면적 673.86㎢를 표현했다. 로고는 파주의 지형을 형상화 했다.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는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의 주인공은 시민 모두이며 시민의 자치, 정치, 참여의 공간으로서 ⏶선진자치분권, 지방자치 연구 ⏶직접민주제 입법 연구 ⏶시민주권 자치대학 운영 ⏶자치활동가 양성 ⏶시민참여 자치 정책 플랫폼 운영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주인인 시민의 주권과 자치권을 중시하며 직접민주주의와 풀뿌리 시민 주도의 활기 넘치는 파주시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