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28 14:55:21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27일 정보화부서에서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고 PC와 모니터 세트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정보화부서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교육은 정보기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기초부터 카카오톡과 같은 자주 사용하는 앱 사용법을 안내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복지관 소속 노인대학 수강생들이다.
이와 함께 이날 사회복지관에 기증한 PC 세트는 기보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으로 진행된 것이다. 주요 기증 대상은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기보 김영춘 이사는 “이번 스마트폰 교육 재능기부 활동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화 기기 활용력을 높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노-사 공동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 구호품 전달 ▲전통시장 장본 Day 행사 ▲Drive Thru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