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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바르셀로나항만공사, ‘현지 물류센터 운영 참여’ 의향서 체결

바르셀로나 항만 배후부지에 물류창고 마련해 국내외 업체에 물류센터 운영 위탁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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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7 23:03:07

BPA와 바르셀로나항만공사가 ‘바르셀로나 물류센터 공동사업 추진 공동선언식’을 연 가운데 다미아 칼벳 바르셀로나항만공사 사장(왼쪽)과 강준석 BPA 사장이 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6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하나로TNS, 태웅로직스와 ‘바르셀로나 물류센터 운영사 참여 의향서’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BPA는 바르셀로나 항만 배후부지에 물류창고를 마련해 국내외 업체에 물류센터 운영 위탁 사업을 추진하고자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이달 초 ‘B2B Logistics’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BPA와 바르셀로나항만공사가 현지에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인 위 B2B 로지스틱스의 바르셀로나 물류센터 운영 참여에 관심을 표한 국내 주요 물류기업과 체결한 것이다.

아울러 BPA는 국내 물류기업과 의향서를 체결하기에 앞서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공동사업 추진을 더 공고히 진행하기 위한 공동선언식을 열고 선언문에 상호 서명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지리적 입지와 연계 운송망이 뛰어난 바르셀로나에 우리 공사가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이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에 스페인은 물론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남유럽에 진출한 국내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로TNS는 삼성그룹사 물류를 상당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물류 분야에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태웅로직스는 석유화학 제품 운송을 주력으로 해상운임과 선복량을 통해 해상 물류 부분에 큰 강점을 지닌 국내 물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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