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올해 정규직 신입행원 특별채용(특채)을 시행한다고 25일 공고했다. 특채 대상은 부산지역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채는 부산지역 학교장과 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지원자에 한해 진행된다. 추천서 접수 기간은 오늘(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이후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개인금융 직군이다.
부산은행의 이번 특채는 ▲학교장 추천 등 서류접수 ▲AI 면접 ▲종합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특히 부산은행은 이번 특채에서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등록장애인을 우대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이번 특채는 지역 내 우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함께 과거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유능한 인재 발굴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