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해피포인트와 제휴해 친환경 ‘해피라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피라벨 캠페인은 지난 8월 실시한 ‘떼라벨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제품 라벨 분리 캠페인이다. 올바른 라벨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제품은 ‘브이푸드 아세로라 비타민샷’이다. 참여 방법은 제품 구매 후 라벨 뒤에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입력하면 된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친환경 생활습관 실천과 고객 참여 향상을 위해 이벤트는 전원 당첨으로 구성됐다. 참여만 해도 해피포인트를 최대 100포인트부터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hy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매회 참여 가능하다.
hy는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패키지도 변경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시즌 한정 패키지를 적용해 라벨 분리 부분에 해피포인트 적립 문구를 삽입했다.
비타민샷의 연간 판매 수량이 110만병에 달하는 만큼 이벤트 기간 동안 약 12만병의 제품에 대해 자원 리사이클링 효과와 함께 비닐과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박영우 hy 마케팅담당은 “‘해피라벨 캠페인’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작은 생활습관을 통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hy는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 등 소비자에게 가치소비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