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25 16:05:44
한국남부발전이 오늘(25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6주간 ‘기후 행동, 나부터 GOGO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챌린지는 남부발전 내부 구성원의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여나가기 위해 마련한 사내 자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목표로 ▲교통 ▲냉난방 ▲전기 ▲자원 총 4개 부문에서 실천이 가능한 기후 행동 10가지를 선정해 각자 활동에 나서게 된다.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에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점심시간 모니터 전원 끄기 ▲장바구니 또는 재사용 상자 사용 등을 실천한다.
향후 남부발전은 이번 캠페인을 적극 실천한 우수 부서를 선정해 오는 12월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실적 인증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기후 행동 1.5℃’ 모바일 앱을 활용해 산출하게 된다.
남부발전 기후환경대책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도록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온실가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