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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 방문자센터에 ‘청소년 벽화 봉사’ 활동

부산예술고 학생 및 대학원생·교사 등 50여명 재능기부에 동참해 벽화 제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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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5 11:51:19

지난 23~24일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된 ‘학생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 현장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3~24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내 방문자센터 외부 벽면에 대형 벽화를 조성하는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에는 문화예술 계통 작가를 꿈꾸는 부산예술고 1~2학년 학생 40명과 교육봉사 대학원생 10명, 예술고 교사 등이 동참했다.

앞서 봉사 참여 학생들은 부산시민공원을 주제로 자연과 어울리는 벽화 디자인을 직접 공모해 꽃, 동물, 공원 전경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선호하는 시안을 선정했다. 이후 스케치, 조색, 채색 등을 진행했다.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예술고는 지난 2019년 10월 방문자센터 뒤편 펜스에 사계절 풍경 벽화를, 지난해 10월에는 방문자센터 야외무대 펜스에 ‘동화나라’ 벽화 봉사를 전개한 바 있다.

재능기부 지도에 나선 부산예술고 오진은 교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공원에서 우리 학생이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다들 많은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했다”며 “학생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올해로 벌써 3번째 공간과 기회를 마련해주신 부산시설공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지역 청소년의 값진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공원으로 한층 더 발돋움하게 됐다. 벽화 작품 제작에 수고해주신 학생과 교사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공단은 시민 누구나 공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 사업 발굴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24일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된 ‘학생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 현장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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