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0.22 15:28:28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끼지 늘리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3020' 과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 사업비 중 5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30%를 그리고 자부담 20%로 태양광, 지열,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 시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선정에 따라 2022년 김포시 하성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약 16억 중 8억 원을 국비 지원받아, 개인주택에 태양광 140가구, 지열난방 28가구, 통진·월곶·하성 119안전센터 3개소에 태양열 및 태양광 복합설비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관내 모든 지역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문기업인 선다코리아 등 7개 업체와 융복합사업 컴소시엄을 구성하고 4월부터 공모사업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6월 3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 7월 19일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를 통해 9월 30일 1차로 사업에 선정됐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지역에너지 균형 발전과 에너지 자립기반 강화로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에너지 복지에 집중해 더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재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