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22 16:43:36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1회 부산국제신발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30개사가 참여해 210개 규모의 부스가 조성된다. 모듈형 테마관을 시작으로 국내 신발산업의 각종 콘텐츠를 소개하고 부대행사도 전년보다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 주제는 ‘Like shoes(신발처럼)’로 이는 ▲가치(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을 지탱하는 신발처럼 해당 산업 가치와 역할 탐구) ▲변화(시대와 트렌드를 반영하는 산업 가변성 추구) ▲모션(양 발이 나란히 함께 걷는 것과 같은 공생의 의미) 3가지를 담고 있다.
먼저 전시회는 국내 신발업계 대표들이 한 곳에 모여 산업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는 ‘범한국 신발인 대회’로 그 포문을 연다. 이어 부산 삼화여상(구 삼화고무 부설학교) 동창회와 함께 ‘슈다르크의 향연’ 행사도 진행한다.
전시는 ‘4개 모듈형 테마관’으로 ▲슈브랜드관(국내 유망 신발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 참여) ▲슈그린스마트관(친환경, 스마트 콘텐츠 관련 신발기업) ▲슈이노베이션관(신발 산업의 혁신 기술 소개) ▲슈비전관(청년 대표 등이 선보이는 신발 산업의 미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신발업계와 시민과의 공생의 장을 만들기 위한 ‘대중소동반성장박람회’, ‘글로벌 신발 바이어 온라인 수출대전’ ‘신발 할인 판매전’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