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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 생곡에 동남권 최초 ‘업사이클 센터’ 유치

‘재활용’ ‘자원화’ ‘처분’ ‘매립’ 등 폐기물 처리부터 산-학 연계 인력 양성 및 리사이클 제품 생산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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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1 10:28:14

‘부산 업사이클 센터 건립사업’ 설명자료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 일대에 부·울·경 최초의 ‘업사이클 센터’가 유치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폐기물 처리 업무부터 산-학 연계 인력 양성과 리사이클 제품 생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부산시는 환경부의 ‘2022 국고 보조금 사업’에 ‘부산 업사이클 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22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 디자인’의 줄임말로 폐기물에 디자인을 가미해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 사회 내 자원순환 구조 달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부산연구원과 함께 부산지역 내 업사이클 사업체를 조사한 뒤 부산 업사이클 센터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관계기업 간담회 등을 거쳐 국비 공모에 신청했다.

국비 확보에 성공한 부산 업사이클 센터는 강서구 생곡 내 부산 폐가전 회수센터 부지에 연면적 1424.56㎡,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폐기물 재활용, 재사용, 자원화, 매립 등 10여개 관련 시설과 기업 등이 집적돼 있는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 안에 건립돼 인력 양성, 리사이클 제품 생산, 전시, 판매 등을 수행한다.

시는 ‘2024년 10월 센터 개관’을 목표로 내년 3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023년 3월 착공해 2024년 5월까지 센터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공방, 공동작업장을 두고 재활용 자원의 수급과 가공을 위한 소재은행을 두며 전시장과 판매장 등도 조성해 유통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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