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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이오헬스’ 육성 위해 5개 권역에 ‘특화거점’ 등 조성

20일 오전 ‘19차 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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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0 14:39:59

2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이날 오전 진행했던 ‘1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제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특화거점’을 마련하는 등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개최한 ‘19차 비상경제대책회의’의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시는 공공과 민간의 주도로 서부산권 3개 권역, 동부산권 2개 권역 총 5개 권역에 ‘특화거점’을 마련키로 했다.

서부산권에는 먼저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스마트 대학병원,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명지에는 연구개발(R&D) 센터를 중심으로 항체 치료제, 백신 기술 개발 등 ‘신약개발 특화지구’로 조성하며 금곡도시첨단산단에는 ‘레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부산권에는 센텀 도시첨단산단에 정보통신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 전자약 개발 밸리’를 조성한다. 또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에는 중입자 가속기, 동위원소를 이용한 ‘첨단 암치료 허브’를 구축해 전문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해외 온·오프 복합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부산진구, 서구, 기장군 3곳을 ‘메디컬 특화지역’으로 중점 육성한다. 서구는 대학병원 3곳을 중심으로 ‘지역특화 의료특구’로 조성하고 부산진구는 메디컬스트리트를 활용한 ‘단기 체류 의료관광 지역’, 기장군은 방사선 의과학 단지의 자원을 연계한 ‘가족단위 장기체류형 특화지역’으로 조성한다.

 

이외에도 바이오헬스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과 상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바이오헬스 협의체’를 꾸리고 R&D부터 임상연구, 사업화 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해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치의학 R&D 정책 수립, 전문가 양성, 원천기술 개발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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