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업무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범운영한다.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 센터를 이용해 직무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직무스트레스, 의사소통 등 직장분야 ▲대인관계, 정서문제 등 개인분야 ▲부부관계, 자녀양육 등 가정분야 ▲기타 생활습관, 재정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전문상담센터와 예약 후 개별상담을 할 수 있으며, 상담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전문병원과 연계해 치료방안을 제시받게 된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직장에서 오는 정서적 고통과 직무 만족도 저하가 곧 업무효율성과 기업지원서비스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 생각한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직장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기업지원 서비스의 질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