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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백종헌 의원 “국민연금공단, 전범기업 등에 투자” 문제 제기

백종헌 “전범기업으로 알려진 기업에 총 1조 5706억 및 해외연기금 투자배제 기업에 9조 697억 투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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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20 16:26:09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 국민의힘)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기업 투자 현황’ 자료를 20일 발표하고 전범기업 등에 투자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백종헌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해외연기금 투자배제리스트 기업에 총 9조 697억원, 전범기업에 1조 570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감사에서 백종헌 의원은 “세계적으로도 ‘책임 투자’의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국민연금공단의 책임 투자는 전체 913조 가운데 101조 6559억원, 11% 수준으로 많이 늘어나긴 했으나 아직 국내 주식에 대한 책임 투자만 하고 있어 더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의원은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의 ‘가습기 살균제 기업’ ‘일본 전범기업’ 등 ESG 요소들을 무시하는 투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지난 2016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난 이후에도 국민연금공단은 관련기업 투자 비중을 국내 20.4%, 해외 231.4% ‘도합 61%’나 늘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나아가 그는 “국민 세금으로 투자한 국민연금은 되려 국민을 사지에 넣어 놓고 은폐, 축소시킨 기업에 지난 2016년 ‘1조 3575억원’ 규모보다 8281억원 더 증액한 2조 1856억원을 투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전범기업으로 잘 알려진 기업에도 지난 2016년 대비 31.5% 늘어난 3763억원을 더 투자해 1조 5700여억원을 투자한 상황”이라며 “국민연금공간이 책임 투자를 적용했으나 아직은 시작 단계인 상황이다. 국민연금의 제대로 된 책임 투자를 위해선 사회적 해악 기업에 대한 제대로 된 투자 배제 리스트의 제도화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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