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광주광역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빵그레 2호점은 지난달 가오픈해 시범운영된 바 있다. 향후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7명의 청년들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며 노하우를 쌓아갈 방침이다.
또 빵그레 2호점 한 달간 매출의 20%가 사회적 독립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청년들의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될 전망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자립 지원사업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정식 오픈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