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해 안심관광지 10선을 중심으로 할인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봄 시즌에 지역 관광업계 지원 차원에서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 봄’ 프로모션을 시행해 조기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광객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부산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부산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가을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 기획 상품은 지난달 부산관광공사에서 진행한 ‘안심관광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으로 선정한 10개 업체의 여행 패키지 상품이다. 패키지는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립한 선정 기준을 고려해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1권역’ 을숙도공원, 호천마을 ▲‘2권역’ 성지곡수원지, 동래읍성 ▲‘3권역’ 송정해수욕장, 안데르센 동화마을 ▲‘4권역’ 광안리 SUP 존, 오륙도 스카이워크 ▲‘5권역’ 송도 용국구름다리, 절영 해안산책로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모션은 티몬의 ‘즉시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추가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행사 내용은 티몬 검색창에 ‘부산여행’을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안전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에 나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우수 여행상품을 개발하겠다. 또 판로를 개척,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