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투시도 (사진=㈜한양 제공)

㈜한양이 부산 강서구에 추진하는 에코델타시티에 조성할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1BL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총 7개동 5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02㎡ 312세대 ▲107㎡ 68세대 ▲132㎡ 174세대로 구성된다.

교통여건은 지난 2월 특별법이 통과한 가덕신공항이 착공 예정에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김해공항, 부산 신항만, 제2 남해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위치해 경남 김해시와 부산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여건은 단지 내에 독서실, 키즈짐, 작은 도서관 등 교육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아울러 단지 인근에 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상태다.

외부 인프라는 평강천, 맥도강, 서낙동강이 지나 미래지향형 친환경 수변도시로도 꼽히며 세물머리수변공원, 습지생태공원 등 도심형 생태공원도 다수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녹지, 업무, 상업용지도 인근에 다수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 시설은 ‘깊은 숲의 풍경을 담은 정원의 단지’란 컨셉으로 조경이 조성돼 대지면적의 43% 정도가 소나무 숲과 수경시설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커뮤니티 공간인 비밀의 화원과 건강 산책로, 골프연습장, 주민 카페, 피트니스 센터, GX룸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지에는 ‘스마트홈 서비스’와 ‘언택트 솔루션’ 기능을 강화해 도입된다. ‘수자인 스마트홈 2.0’이 도입되며 또 미세먼지 저감·언택트 시스템인 ‘식스존’ 등 첨단 서비스 기능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