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왼쪽부터)과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이주원 농심켈로그 상무가 지난 15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이 농심켈로그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아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지난 15일 총 20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 음료, 시리얼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기부했다. 양사가 전한 제품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랑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심과 농심켈로그가 전하는 식품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지난 1979년 UN이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