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국감] 박완수 의원 “부산시 및 산하기관, 재정 건전성 확보 시급해”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15 11:52:08

(자료제공=부산시, 박완수 의원실)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이 박형준 시장에 ‘재정 건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부산시의 부채 현황은 서병수 전 시장 시절인 2017년에는 3조 7838억원이며 오거돈 전 시장 시절인 2018년에는 4조 66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4조 5604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총자산 대비 부채비율도 지난 2019년 8.61%에서 지난해 9.74%로 증가했다.

부산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채무액 또한 지난 2018년 2조 5520억원에서 2019년 2조 5712억원, 지난해 2조 921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나아가 부산시 산하기관도 같은 문제로, 부산교통공사의 경우 지난 2016년 26.1%였던 부채비율이 지난해 39.4%로 매년 증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설공단의 경우도 지난 2018년 607.1%에 달한 부채비율이 지난해 647.9%로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완수 의원은 “부산시와 시 산하기관의 부채, 채무증가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상환계획 마련을 통해 시급히 재무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박 시장께서 광역지자체장을 맡으셨으니 지역만큼이라도 재정 건전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저도 건전 재정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축소할 부분은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재정 건전성 확보에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