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O의 ‘기초안전교육과정’ 인증 (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최근 국내 최초로 세계풍력기구(GWO)로부터 기초안전교육 5개 전 과정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WO는 풍력터빈 제조업자와 소유자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풍력산업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비상절차에 대한 국제 기준을 제정하고 있다.

GWO의 기초안전교육 과정은 풍력산업에서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이다. 연수원의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내에서도 해상풍력 종사자들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국제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해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 근무자들에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