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제공

게임빌-컴투스 그룹이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각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양 사는 사내문화 단장과 함께 비대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하반기 게임업계에 관심을 기울이는 구직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게임사업·마케팅,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인공지능(AI)개발, 경영지원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게임빌컴투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프로그래밍·AI개발 직군은 온라인 필기테스트를,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마케팅, 경영지원 직무의 경우 관련 과제와 프레젠테이션(PT) 발표를 추가 진행한다.

또한 컴투스는 단독으로 이 달 30일까지 야구 게임 라인업을 위한 신입 및 경력직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 모바일 야구 게임의 ‘컴투스프로야구2021’와 ’MLB 9이닝스21’ 개발부서에서 근무할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부문은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이다. 컴투스는 지원자가 야구 게임과 관련된 경력이 없어도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소양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사진=컴투스 제공

양 사는 채용 시즌을 맞아 ‘레벨 업(LEVEL UP) 프로젝트’를 통해 사내 문화를 향상시키며 구직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레벨업 프로젝트는 일하는 문화를 가꿔 조직 문화를 향상하고 글로벌 인재 확보를 하고자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 6월에는 사내 식당 ‘쿠킹’의 메뉴 및 시설을 리뉴얼했으며 최근에는 임직원들을 위한 카페 ‘힐링’을 개선해 베이커리 메뉴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일상 공간 업그레이드와 리더십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18일과 1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채용설명회 ‘겜성 캠핑’을 진행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지원자들이 캠핑처럼 시간을 보내며 동시에 원하는 채용 정보를 찾아 나설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채용 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 폭넓은 영역에서 구직자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