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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박성민 의원 “HUG, 왜 ‘성남 판교·대장지구’만 고분양가 용인했나”

권형택 HUG 사장 “특혜 없었어”… 박 의원, HUG의 대장동 분양보증 심사 관련해 ‘특검 조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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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14 16:29:43

14일 국회에서 HUG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박성민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의원실 제공)

14일 국회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부동산원 등의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되는 ‘성남 대장지구’의 분양가 심사를 했던 HUG에 대해 질의했다.

최근 신도시가 조성된 경기도 성남 분당구 소재 대장지구에 대해 ‘고분양가 책정’ 논란이 일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정감사장에서 박성민 의원은 “HUG가 왜 유독 성남 판교·대장지구에만 고분양가를 용인했는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며 “높은 분양가에 따라 입주민들은 각자 3억 3000만원 정도의 빚을 져야 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로비가 없었는지, 연루된 관계자는 없었는지, 특히 부당한 외압 행사는 없었는지 특검을 통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형택 HUG 사장은 “판교·대장지구만 예외로 한 것은 아니다. 임의로 심사한 것이 아니라 정해진 산식, 입지, 가구 수, 브랜드 등을 고려해 유사한 1년 이내 분양 사업장과 비교해 심사가 이뤄졌다”며 “분양 리스크를 감안해 심사 기준 내에서 심사한 것이다. 일체의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공사의 주택분양보증 독점 ▲저리 대출의 현실화 필요성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 방지 위한 정확한 통계 필요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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