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10.13 17:21:56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진주푸드마켓과 함께 ‘사랑 나눔 바구니 행사’를 13일 전개했다.
‘사랑 나눔 바구니 행사’는 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가정의 여유 있는 물품을 기부하면 진주푸드마켓에서 수거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기부행사다.
임직원들은 집에서 쌀, 라면, 참치(캔), 샴푸, 학용품 등 생활용품 등을 가지고 출근해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랑 나눔 바구니’에 담았다. 기부된 물품은 나눔 공간인 진주푸드마켓을 통해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임직원들이 집에 여유가 있는 물품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진주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