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난 10일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참여 선수들의 이동 차량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1 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 환우,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돕는 후원금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 차량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은 일반 차량 5대와 장애인 리프트 특수 개조 차량 1대로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등에 활용된다. 또 대회가 열리는 경기 여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쌀 10t을 구입,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등 50여 개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이동 차량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