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13 16:56:14
부산관광공사는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함께 공사가 운영하는 부산지역 관광지 이용권을 한 장에 담은 ‘부산패스포트’ 상품을 출시해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부산패스포트는 부산 대표 관광 콘텐츠인 부산시티투어 탑승권과 태종대유원지 내 다누비열차 탑승권, 서부산 낙동강생태탐방선 탑승권 3종을 결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해당 관광지 3곳의 정상가보다 61% 정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매는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00부만 한정 판매한다.
특히 이들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종합여행사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개시한 하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부산패스포트와 라마다앙코르 호텔을 결합한 상품을 생방송 판매할 예정이다.
하나라이브 생방송 이후에는 하나투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패스포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패스포트는 한 장으로 여러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며 “이번 판매는 시범 운영 사업으로 내년부터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추가 확대해 부산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