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가 지역 청년의 글로벌 취업 진출을 돕기 위해 ‘2021 부산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등 각 기관이 협업해 해외 취업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통합정보망 사이트인 ‘월드잡 플러스’를 통해 오늘(13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약 3달간 진행된다. 박람회에 일본과 미국 기업 20여개사도 참여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는 ▲ZOOM 기업설명회 ▲인사담당자 ZOOM 특강 ▲영문, 일문 이력서 첨삭 및 모의 면접 등 컨설팅 ▲합격 후 비자 발급 등 사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지원으로 부산진구 소재 청년두드림센터에 ‘화상 면접 부스’를 설치해 화상 면접 장소나 화상 시스템 장비가 필요한 청년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드잡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