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2021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캠페인 광고는 ‘지구의 지구력을 높이는 숲’을 테마로, 기후위기 시대의 솔루션으로 그 가치를 다시금 조명받고 있는 숲의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사는 지구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과 함께 시작하는 캠페인 광고는 숲을 터전으로 하는 새가 등장해 기후위기 속에서 지구를 지켜주는 숲의 다양한 역할들을 근거와 함께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서 제시된 숲의 주요한 역할은 크게 탄소흡수, 열섬 현상 완화, 홍수 방지, 생명 다양성 지속 등 4가지로, 지구에 변화가 생길 때 숲이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도록 숲의 역할들을 탄소흡수 모드 온(ON) 등 익숙한 일상 용어로 표현됐다.
마지막에는 기후변화와 긴 싸움 중인 지구가 지치지 않도록 ‘숲으로 지구의 지구력을 높인다’는 콘셉트를 제시해 숲을 만들고 가꾸는 일이 지구환경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마무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캠페인 광고를 통해 숲이 기후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친근하게 소통하는 한편,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실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