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벨기에 대표 음식들과 맥주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팝업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Frites Artois)’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스텔라 아르투아의 신규 캠페인 ‘함께할 때 더 맛있는 순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야외 테라스로 유럽풍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프리츠 아르투아에서는 전용잔 ‘챌리스’에 제공되는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와 벨기에 전통 감자튀김 ‘폼프리츠’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오비맥주 측은 레스토랑의 메인메뉴인 폼프리츠는 여느 감자튀김보다 두툼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선사하며 마요네즈 베이스로 만든 달콤 상큼한 맛의 ‘프리츠 아르투아 소스’, 토마토와 피망으로 독특한 맛을 구현한 ‘앙달루즈 소스’ 등 총 10종의 특별 소스를 곁들이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고기에 스텔라 아르투아를 넣고 오랜 시간 조리해 깊은 맛을 내는 벨기에 전통 요리 ‘카르보나드 플라망드’, 식물성 고기와 각종 채소를 라구 소스에 볶은 ‘비건 라구’, 바게트 사이에 감자튀김, 고기, 채소, 소스를 넣어 맛을 낸 벨기에 국민 음식 ‘미트라옛’ 등 5종의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줄 DJ 공연을 펼친다. 집에서 고급스러운 다이닝을 연출할 수 있는 프리츠 챌리스 전용잔, 실리콘 테이블 매트, 캄포도마 등 기념품도 판매한다. 레스토랑은 오는 11월 7일까지 운영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핫플레이스들이 즐비한 한남동에 유럽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트렌디한 다이닝 공간을 마련했다”며 “팝업 레스토랑에서 ‘벨기에 미식 듀오’인 스텔라 아르투아와 폼프리츠가 만들어 내는 ‘맛있는 순간’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