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08 11:36:18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총 11개교, 28개팀 149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블렌디드 러닝 학교 방문형 교원 연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 올해 구축된 블렌디드 교실 환경을 바탕으로 각종 교육용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연수는 ▲학생 협업 중심 수업 ▲블렌디드 러닝 교실 활용 등 9개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블렌디드 교실에서 교육용 플랫폼과 화상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교사 단위로 실습 위주의 연수를 진행한다.
한편 이에 앞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초등 수업지원단 소속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상호 컨설팅 및 협의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들이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통해 학습결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