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규석 기장군수, 부산시 교통국 찾아 ‘기장·정관선’ 신속 추진 촉구

오규석 군수 “기장지역 도시철도, 군민의 생명선이자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일한 해법”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08 09:56:41

오규석 기장군수(맨 왼쪽)가 지난 7일 부산시청을 찾아 박진옥 교통국장(우측) 등에 ‘도시철도 기장·정관선’의 신속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지난 7일 오후 오규석 군수가 부산시 교통국을 찾아 도시철도 기장선, 정관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4차 철도망계획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계획’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달 16일 부산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 노선 계획을 동시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 계획은 부산 노포역에서 정관 월평~양산 웅산~울산 무거를 거쳐 울산 KTX역까지 가는 노선이다. 특히 본 노선에는 그간 기장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도시철도 정관선의 노포~월평 구간이 포함돼 있다.

노포~월평 구간의 경우 정관신도시와 주변지 교통 수요를 해소하는 구간이지만 연구용역 등에서 투입사업비 대비 편익이 낮게 측정돼 정관선 사업 추진에 불리한 구간으로 판단돼 왔다. 그러나 해당 구간이 국토부 4차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광역철도 노선도 비수도권 선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장·정관선이 사전타당성 조사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장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규석 군수는 시 교통국장을 만나 “기장군 도시철도 사업은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인 기장의 원전사고 등 유사시 군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생명선이다. 또 최근 세계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는 기장군의 도로교통 대체 수단”이라며 “지역 발전과 철도교통 소외지에 대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기장선, 정관선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시에서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진옥 교통국장은 “기장군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신청한 도시철도 기장선, 정관선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