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7일 산하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에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4호 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센터는 지-산-학 협력센터를 컨트롤 타워로 두고 지역 내 지-산-학 협력모델의 조기 정착과 성과 확산을 목표로 각 사업 현장에서 지-산-학 협력을 지원한다.
이번에 부산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에 문을 연 4호 브랜치 센터는 산-학 협력 실무 중심형 ‘전력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수요 기반 지-산-학 협력 생태계 정립’을 중점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 파워반도체 기업, 지역 대학 등 연구기관 소속 20여명이 ‘부산 파워반도체 지-산-학 공동 전문가 협의체’를 꾸려 밸류체인 구축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산-학 협력 브랜치 센터는 기존 혁신자원 인프라의 강점을 지-산-학 협력과 융합해 파급력을 높여가는 전략”이라며 “각 브랜치의 특성을 살린 운영의 묘미를 살리되, 브랜치 간의 융합도 적극 추진해 입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산-학 협력을 운영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