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7일 ‘2022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년 국내경제는 코로나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 확대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021년 V자 반등 이후 기저효과 소멸 속에 정책지원 축소와 수출경기 둔화 등에 따라 경제 성장 모멘텀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시중금리는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기조 지속과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달러화 강세와 비우호적 수급 환경 등의 영향으로 상승압력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