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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백종헌 의원 “질병청은 일일 5000명 예측… ‘위드 코로나’ 가능?”

백종헌 의원 “백신 부작용 인과성 인정, 일반 환자 ‘53.4%’인 반면 사망자는 ‘0.3%’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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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06 11:37:05

백종헌 국회의원 (사진=백종헌 의원실 제공)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 국민의힘)이 질병청으로부터 받은 ‘대한민국 코로나19 동향 예측 자료’를 분석해 5일 발표하며 각종 문제를 제기했다.

질병청의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현시점의 발생율, 전파율, 치명률, 백신 접종률 등을 적용해 예측한 결과, 4차 유행 지속 시 국내 일일 확진자가 5000명까지 늘어나는 결과치가 나왔다.

이와 함께 백종헌 의원은 ▲백신 접종 불신 ▲이상반응자 인과성 문제 ▲백신 오접종·부작용 두려움 등 백신 접종 직후 국가에서 책임을 지지 않아 불안감이 더해진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실제로 백신 부작용 ‘인과성 인정’은 일반 환자는 53.4%인데 반해 사망자는 겨우 0.3%만이 인정을 받았다”며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평가 현황을 살펴보니 일반 환자는 3305건 가운데 1764건이 인과성을 인정받았으나, 현재까지 접종 후 사망자 678명 중 인과성을 인정받은 것은 단 2건에 그쳤다”고 문제제기했다.

나아가 현재까지 국내 백신 오접종 사례가 총 2014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이에 대한 피해 보상이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종헌 의원은 “앞으로 ‘위드 코로나’를 생활화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사후조치 등이 선제 돼야 한다. 그러나 국민들은 현재 백신 오접종, 부작용 두려움, 사망 후 정부의 인과성 불인정으로 인해 불안해하며 실망하고 있다”며 “국민의 목숨이 걸린 일에 대해 왜 이렇게 무책임하고 행정 편의적으로 대처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국민이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과 방역을 할 수 있게 책임 있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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