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06 11:09:19
부산시교육청은 산하 부산미래교육원이 오늘(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통해 ‘AI 기반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인공지능(AI)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고 일상에서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역 초, 중, 고 51개팀이 참가해 ‘더 나은 행복한 삶 만들기’를 대주제로 팀별 과제를 설정한다.
이후 각종 AI를 기반으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탐구활동을 한 뒤 그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미래교육원은 학교급별로 교육감상 2팀과 미래교육원장상 3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학생이 실생활의 문제를 AI 기반 프로젝트 과정을 거쳐 해결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함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창의적인 사고와 협업, 소통 능력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